sea food1 푸켓 대가족 여행기 - 5일째(피피섬 투어, 빠통의 sea food 가게) 현지 투어 예약한 것은 피피섬이 마지막이다. 여든에 가까운 연세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여행을 해내시는 어머니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날은 쌀죽만 드시던 전날과 달리 몇 가지 더 드셨다. 해외는 몇 번 나가셨지만 처음으로 여행 중에 몸이 불편하시다보니 당신도 긴장이 많이 되셨던가 보다. 초등 3학년 조카도 약간 피로함이 보이긴 하지만 잘 이겨내고 있다. 가족이 여행 가서 한 사람이라도 몸이 불편하면 여행 자체가 힘들어지는데 어머니와 조카가 잘 버텨주니 고마울 따름이다. 7시 30분 픽업이라 전날보다는 조금 서둘렀다. 하지만 한 호텔에서 예약한 사람이 나오질 않아 기다리느라 푸켓 타운 인근의 선착장까지 가는데는 1시간 가량 걸려 전날의 8시 픽업과 비슷한 시간에 항구에 도착했다. 그 시각에 집결하는 것.. 2014. 9.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