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페아그릴1 부다페스트 근교의 작은 마을 - 센텐드레 부다페스트 근교에 작은 시골 마을이 있다. 센텐드레(Szentendre). 아담하고 예쁜 동네이다. 부다페스트에서 시간적 여유가 반나절 이상 난다면 꼭 들러보라고 권하고 싶은 곳이기는 한데...... 남자들은 절대 여친들과 함께 가면 안될 곳이다. 5시 정도에 잠이 깼다. 샤워 후 8시에 식사를 마치고 나니 할 일이 없었다. 전날 시내 중요 관광지는 거진 다 본 셈인데다 굳이 유럽에서 온천을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던 터라 졸지에 할 일이 없어져 버린 것이다. 뭐하지하며 딩굴대다 근교 도시인 센텐드레에 대한 정보를 입수 후 급하게 챙겨 한 방에 있던 총각 둘과 11시 정도에 후다닥 출발했다. 데악에서 두 구간 batthyany ter에서 하차 후 hev히브(우리 나라로 치면 근교선 정도의 열차)를 .. 2014. 5.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