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케이드1 캐스케이드 구경하고 숙소로 갔더니 예약이 캔슬되었다고? 택시를 합승하여 예레반으로 돌아오긴 했는데 내려주는 장소가 낄리끼아 터미널이 아니다. 구글맵을 보니 캐스케이드까지 그리 멀지 않은 지점이다. 나름 중심지에 내려준 듯. 주변 사람에게 캐스케이드 가는 버스를 물어보니 10번을 타라고 하여 잠깐 타고 도착.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옆인 줄 알았더니 제법 걸어가야 된다. 아마도 캐스케이드를 설계한 사람이겠지. 공부 안하고 왔으니 그냥 통과하자. 캐스케이드 앞 광장은 여러 가지의 조각상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 중에는 한국 작가의 작품도 있으니 찾아볼 만하다. 캐스케이드는 cascade 로 표기하면 작은 폭포 정도로 해석이 되시겠다. 각 층마다 중앙부에 작은 물줄기가 떨어지는 구조이다. 사진에는 안 보인다만 있다. 설정샷 한 컷 찍고 올라가야지. 계단이 양쪽.. 2019. 10.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