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린캐년1 (그랜드 캐년을 갔다면 필수는 아닌)챠른 캐년 시차의 영향으로 5시 50분 정도에 잠이 깼다. 한국 시간으로는 8시 50분. 식사하면서 챠른 캐년에서의 점심을 위해 삶은 계란 두 개와 파운드 케잌을 조금 챙겼다. 물론, 어제 산 복숭아와 비스켓도 있고 아줌마 팀도 먹을 것을 준비해 오긴 하겠지만 챠른 캐년에서는 사먹을 곳이 아예 없으니 조금 과하게 준비해도 괜찮을 것이다. 아줌마 팀과 톡을 했는데 오늘 복장 컨셉은 스키니 바지란다. 헐...... 8시에 산타모 비슷한 차량이 왔는데 기사가 영어를 아예 하지를 못한다. 그래도 아줌마 팀을 픽업할 장소는 얘기해 두었기 때문에 그쪽으로 이동하여 합류한 후 챠른 캐년으로 출발하였다. 승용차로 가는데는 세 시간이 걸리고 패키지 버스로 가는데는 네 시간 가량 걸린다고 한다. 참고로 챠른 캐년을 가는 방법에는 두.. 2019. 9.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