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의어머니상1 트빌리시 시내 투어 세 번 째 비행기 스케줄 조정에 실패해 마지막 남은 하루를 뭐하나 하다 리버티 광장으로 갔다. 성 조지의 뒷모습을 찍은 후 다시 뭘할까 하다 올드타운의 나리칼라 요새 언덕으로 걸어 올라가보기로 했다. 그리고 여기서 생각치도 못한 것을 만났으니...... 트빌리시 시내가 보이는 조용한 쉼터. 여기도 정말 좋았었지만 생각치도 못했던 곳은 여기가 아니라...... 조지아에서야 어디서든 포도가 주렁주렁 널려 있으니 이 길도 아니고...... 조금 더 위로 올라가니 이런 게 나타났다. 그렇다, 조지아의 어머니상을 정면에서 이렇게 찍을 수 있는 곳이 나타난 것이다. 아마 트빌리시를 여행한 사람들 대부분은 이런 사진을 찍지는 못했을 것이다. 그 다음엔 유럽 광장에서 강 건너 보이던 수도원 탐방. 이건 찍어야 할 듯 하구만. 점.. 2020. 4.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