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 캐년1 그랜드 서클 - 자이언(Zion) 캐년 미국에 입국한지 6박 7일만에 드디어 미서부 투어의 원래 목적인 "그랜드 서클 투어"의 시작이다. 아침 식사는 생략하고 라스베가스에서 아침 8시경 출발을 했다. 라스베가스에서 자이언캐년으로 가는 길은 LA와 라스베가스 사이의 모하비 사막과 비슷한 것 같지만 느낌은 분명 다르다. 가다가 잠시 차를 세운 후 운전자 교체를 했다. 나이 때문에 보험 적용은 되지 않았지만 국제 면허가 있으니 사고만 나지 않는다면 괜찮을 거니 "나도 미쿡에서 운전 해 봤다."라는 얘기는 해 봐야지 않겠냐고 하면서 맡겼는데 한국에서 음주 사고도 내고 해서 그런지 꽤나 조심스럽게 운전을 하여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계속 맡길 수는 없어 30-40km 정도 후에 교체를 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아리조나 주가 2012년에 세워진지 .. 2016. 4.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