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타운1 트빌리시 시내 구경 지하철이 있는 도시의 경우에는 되도록이면 지하철 근처로 숙소를 정하는 것이 좋다. 그래서 정한 곳이 Elle Boutique Hotel인데 나중에 알고보니 위치가 상당히 괜찮은 곳이었다. 근처에 여행사와 레스토랑 거리가 있을 정도였으니까. 여하튼 호텔에서 건네주는 웰컴 드링크인 레드 와인(사페라비) 한 잔을 들고 방으로 간 후 대충 정비하고 뭐할까하다 트빌리시 시내 구경이나 하자 싶어 리셉션으로 내려 갔다. 참고로 조지아에서 땅에 파묻어 놓은 초벌구이 항아리인 크베브리에서 숙성시킨 레드 와인은 통칭 사페라비라고 부르던데 크베브리에서 숙성시키는 포도 품종 이름이 사페라비인 것 같다. 리셉션에 물어보니 올드타운 지역으로 가라고 하네. 지도를 살펴보니 웬만한 건 그 인근에 다 있는 듯하다. 다시 말하지만 코카.. 2020. 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