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 소피아1 이스탄불-블루모스크, 아야 소피아, 예레바탄 저수조 불가리아에서 출발하면서부터 몸 상태가 썩 좋지 않았는데 이스탄불의 숙소에 방을 정하고 나서 시내 관광을 나서려니 식은 땀도 나고 몸에 힘이 없는 것이 몸 상태가 더 안 좋아졌다. 계획된 3박 4일간의 이스탄불 여정에서 굳이 이 날의 일정(딱히 정해진 것도 없지만)을 꼭 소화해야 할 필요성은 없지만 그래도 걸어다닐만은 하다 싶어 길을 나섰다. 트램 정류소에서 숙소로 가는 사이에 블루모스크라고 불리우는 술탄 아흐메드 사원과 그 앞의 광장(히포드럼)을 지나갔으므로 우선 그곳부터 보기로 했다. 역시나 터키는 고양이들의 천국이다. 숙소인 튤립 하우스에서 블루모스크까지는 약 400m 정도이니 걷기에 적당한 거리다. 이스탄불하면 머리 속에 딱 떠오르는 이미지가 바로 블루모스크인데 그만큼 웅장한 모습을 지니고 있었다... 2014. 10.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