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트거리1 빅 알마티 호수, 아르바트 거리 알마티 시차가 세 시간 이르다. 5시가 되어 잠이 깼으니 8시 정도에 깬 셈이다. 평소보다는 늦는데 아무래도 전날 한국 시간으로 밤 2시 가까이 되어 잤기 때문일 것이다. 시차가 세 시간이다보니 유럽이나 미주 간 것보다는 훨씬 가볍다. 8시 정도에 식당에 가니 아줌마 팀도 그때쯤 도착한 듯하다. 함께 식사하며 계획을 얘기했는데 숙소의 사우나를 즐기고 나서 아침 11시 30분 경에 출발했으면 한다. 식사 후 나도 사우나 해볼까 하여 갔더니 수영복 필수라고 하여 포기하고 방에 누워 딩굴거리다 아줌마팀이 사우나가 아주 좋다는 톡을 보내 와 뒤늦게 근처에 수영복을 사러 갔다. 숙소 근처에 와이키키 몰이 있어 3995 탱게(약 12,000원)에 나쁘지 않은 수영복을 하나 구입하여 사우나 들어 가봤더니 상당히 괜찮.. 2019. 9.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