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닉 드라이브1 조수석에 앉아야만 하는 도로, UT-12, UT-24 시닉 드라이브 말로만 듣던 미서부 3대 시닉 드라이브 중 하나라는 UT-12 도로. 원래는 여행 9일째인 이날 아침 브라이스 캐년 트레일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전날 마쳤기 때문에 시간에 여유가 있어 9시 40분이나 되어 느긋하게 출발을 했다. 450km를 달려야 하는 날이지만 오후에 아치스 파크 인근 도시인 모압(Moab)까지 도착만 하면 되기에 시닉 드라이브 도로를 즐기며 여유있게 가는 거다. 대학생이기는 하지만 애들은 이 길에 대해 조사한 것이 없으니 그냥 생각없이 차를 타고 갈 것은 뻔한 사실. 창 밖으로 스쳐가는 이런 풍경들에 눈이 즐거워질 무렵...... 수십 킬로미터까지 탁 트인 풍경이 나타난다. 주차 공간도 넓어 여유있게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사진으로는 "넓디넓은" 정도의 단어로는 부족한 공간의 느낌을 도.. 2016. 4.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