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파우병원1 산 파우 병원 사그라다 파밀리아에서 구엘 공원으로 바로 가려고 했는데 숙소에서 산 파우 병원을 추천해줘서 그곳으로 가 보았다. 약간의 오르막이긴 하지만 급한 경사는 아니며 사그라다 파밀리아에서 1km 정도의 거리이므로 충분히 걸어갈만하다. 입구가 아주 멋지다. 위에 두 장은 폰카(v20)로 찍은 것이고 아래 두 장은 디카로 찍은 것인데 밝은 곳에서는 별 차이 없어 보인다. 그래서, 이제는 주로 폰카만 쓰게 된다. 외관만 보고 갈까하다 혹시나 하고 국제교사증을 내밀어보니 무료 입장이 된다. 13유로 절약.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병원이라고 불린다는데 이런 수식어가 붙어 있는 것치고 이름값하는 게 많지 않지만 산 파우 병원은 아닌가보다. 그런데, 병원이라더니 의사도 환자도 간호사도 안보이네. 알고보니 2009년부터 병원으.. 2018. 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