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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간다용2

만달레이 투어 - 마하간다용 사원 만달레이의 숙소였던 코리아 레스토랑은 밤중에 조금 시끄러운 편이었다. 밤새(는 아니었을테고 새벽녘이었겠지만) 개짓는 소리에 잠을 설쳤다. 와이파이도 안되어 숙소를 옮길까 하고도 생각했었지만 인터넷으로부터 떨어져 있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여 그대로 머무르기로 했다. 아침 식사는 완전 한국식 김밥에 김치. 완전 한국인 배낭여행자용 숙소다. 8시 30분에 투어 픽업이라더니 8시에 승합차가 도착했다. 서둘러 짐을 챙겨 차에 탔더니 나 말고 여행자는 한 사람 밖에 없다. 동행자는 이탈리아 출신으로 지금은 알바니아에서 수학 교사를 하고 있다는 마우라(maura)라는 아가씨(?). 사실 아가씨라고 하기에는 좀 뭣하다. 나이가 나와 비슷해 보였으니까. 어쨌든 결혼은 하지 않았다고 하니 뭐...... ^^;; 가이드는.. 2015. 2. 26.
솔로 여행자를 위한 만달레이 외곽 투어 만달레이 투어는 크게 시내 투어와 시 외곽 투어로 나눌 수 있다. 시내 투어는 만달레이 힐과 인근의 쉐난도 사원, 쿠도다 파고다, 왕궁, 그리고 반대쪽에 위치한 마하무니 파고다 정도가 되며 시 외곽 투어는 아마라뿌라(마하간다용 사원, 우뻬인 다리), 사가잉, 잉와 지역 정도를 얘기할 수 있겠다. 밍군이나 삔우린 지역도 있기는 하지만 이곳은 따로 반나절 이상을 할애해야 하기 때문에 패스. 만달레이에서 이틀을 모두 쓸 수 있다면 하루는 시내 투어, 하루는 시 외곽 투어를 하면 시간이 적당할 것 같다. 솔로 여행자가 이틀 동안 투어를 하기 위해서는 렌트비가 제법 만만치 않겠지만 시내 투어는 자전거를 이용하고 시 외곽 투어는 이제 소개할 방법을 쓰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참고로 2015년 1월 .. 2015.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