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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쟝2

50 중반 두 남자의 쿤밍 여행기 - 옥룡설산을 걷다 리장 고성에 있는 숙소에서 옥룡설산까지는 대략 40분. 우리 일행을 태운 빵차는 40분 정도 달려 옥룡설산 입구에 도착을 했다. 우리가 향하는 곳은 모우평. 모우(毛牛)란 말 그대로 털이 긴 소, 즉 야크를 말한다. 따라서 모우평이란 야크가 노니는 평원이라고 해석하면 정확하다. 내가 가고 싶었던 곳은 해발 4,500m의 빙천공원 쪽이었는데 아무래도 현지 패키지를 진행하는 쪽에서는 혹시라도 여행객의 신체에 부담이 갈 수 있는 곳을 피하고자 하는 쪽이 맞을 것 같다. 모우평이 빙천공원에 비해 1,000m나 낮은 3,500m 정도의 고도를 가지고 있지만 우리 일행 중 청도에서 온 세 모녀는 이곳을 산책하듯 걷는 것도 힘들어 했었으니까. 위 사진의 입구에서 버스를 타고 산길을 굽이굽이 달려 한참 뒤에 케이블카 .. 2016. 11. 6.
운남성 여행 일지 12.25 인천공항 출발 전 티켓 발권에 대해 걱정했는데 이상없이 발권 기내식은 지금까지 중 최악. 난징에서 환승. 이미그레이션 통과 후 도메스틱으로 가 다시 발권. vip lounge에는 과자, 음료만. 30분 딜레이 되어 18시 30분경 이륙. 쿤밍까지 세 시간이랬지만 22시 되어 도착. 공항에서 픽업. 한스 GH 까지 30분. 숙소 하루 3만원 가량. 식사 제공 없음. 숙소에서 주인장과 차 마시며 1시간 정도 담소. 씻고 12시 40분 취침 난방이 안되어 공기가 매우 차가움. 두꺼운 이불, 전기 장판으로 겨우 견딜만함 12.26 6:30분 기상. 브리핑받고 7:30 정도 숙소 나서 쌀국수로 아침 식사. 해장국으로 좋을 듯 9원. k18번 타고 동부터미널 9시4분 츨발. 10시 이량 도착 터미널에서 .. 2016.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