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스호텔1 주타에서 카즈베기로, 룸스호텔 테라스에서 놀기 멋진 주타 트래킹을 마치고 숙소에서 와인을 마시고 잠을 청하기는 했는데 추워서 그런지 5시 정도에 잠이 깬 후 딩굴딩굴하다 옆 자리 이불까지 같이 덮고서야 다시 잠시 들 수 있었다. 주타에서 잘 계획이라면 여름철에도 꽤나 추우니 알아서들 준비하시길. 8시 정도에 일어나 남아있던 케잌과 복숭아 한 개로 아침 식사을 했다. 전날 저녁 식사 수준으로 봐서는 아침도 별로일 것 같아 아침 식사를 부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 모자라면 카즈베기에서 식사를 하면 되니까. 카즈베기로 복귀해야 하는데 어쩌나 하다 9시 30분 정도 되어 주인 아주머니에게 어제 데려다 준 택시 기사 xiwi(기위)에게 연락해 달라고 부탁을 했다. 연락된 것을 확인하고 짐을 챙겨 택시를 탈 수 있는 길까지 가서 이곳저곳 사진을 찍으며 기다리.. 2020. 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