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앙코랜드호텔1 호텔에서 딩굴 거리기 배낭 여행 23일째. 호텔에서 완전히 빈둥거리며 놀기로 한 날. 배낭 여행자가 호텔에서 하루 종일 딩굴 거린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2011년 인도차이나 반도를 배낭 여행 하면서 마지막 이틀을 이렇게 보내었었는데 꽤나 괜찮았던 기억도 있는데다 하루 정도의 여유가 있어 2012년에도 호텔 수영장을 하루 종일(?) 들락거리며 빈둥 거렸다. 2011년에는 혼자였지만 2012년에는 아들 솔이와 함께라는 것과, 2011년에는 맥주를 종류별로 잔뜩(?) 사다놓고 하루를 즐겼지만 2012년에는 열대 과일을 잔뜩 사다놓고 하루를 즐겼다는 점이 다르다. 우리가 묵었던 호텔은 뉴 앙코랜드 호텔(New Angkorland Hotel)이었다. 시엠립 시가지에 대해 안다면 위 지도를 보면 어디쯤인지 감이 올 것이다... 2013. 3.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