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트래킹1 룸비니에서 포카라로 대성석가사에서는 2층 숙소에 묵었었는데 방은 컸지만 룸비니 지역의 날씨 자체가 워낙이 더운데다 숙소에 물이 나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고 에어컨도 없어 우리처럼 잠깐 묵었다 가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불편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에 비해 인도 괄리오르의 시크교 사원은 음식은 다소 부족해도 에어컨이 있고 물이 펑펑나오는 숙소 환경은 인도의 웬만한 게스트하우스보다도 좋은 상태였었다. 숙식 비용은, 괄리오르는 무료, 대성석가사는 1인당 250Nrs. 대성석가사도 예전에는 자발적 시주만 받았었는데 주변의 어느 절도 개방하는 곳이 없다보니 그곳에 묵는 사람들을 모두 감당하기에는 자발적인 시주만으로는 힘들었던가 보다. 포카라로 이동하는 날이라 이동 시간이 긴 때문에 알람에 맞춰 5:40'에 기상했다. 밤새 팬바람을.. 2013. 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