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바자르1 이스탄불 - 탁심광장, 이스틱랄 거리, 갈라타 타워, 그랜드 바자르 이스탄불에서 사흘째다. 6시 30분에 잠이 깨어 딩굴딩굴하다 식사를 하러 갔다. 어떻게 보니 좀 많아 보이긴 한데 사실 양은 얼마 되지 않는다. 빵 두 조각, 햄, 치즈 조금, 계란 하나, 그리고 과일 조금. 이게 은근히 내게 맞더만. 우리 나라에서도 아침을 이렇게 먹을 수 있다면 제법 건강식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날의 주 목적지는 탁심 광장. 비에 촉촉히 젖은 히포드럼 광장을 지나 T1을 타러 간... 게 아니라 광장을 우측으로 돌아 골목길을 가면 아라스타 바자르인데 그 곳에 모자이크 박물관이 있다고 해서 가 보았다. 입구가 바자르 한 가운데 있는데 생각보다 찾기가 어려웠다. 위의 것들이 모두 모자이크로 그려진 것이다. 관람객은 나 혼자뿐. 복원 과정에 대한 설명도 있고 해서 그냥저냥 볼만은.. 2014. 1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