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국광장1 유쾌함이 함께 한 예레반의 저녁 가르니 신전과 가르지 주상절리를 보고난 후 신전 옆에서 다시 266번 버스를 타고 메르세데스 벤츠 매장 옆의 터미널로 되돌아갔다. 세반으로 가려고 5번 버스를 타고 kilikia 터미널로 향했지만 더위 속에서 주상 절리를 보기 위해 걸었던 길이 힘들었던지 세반까지 둘러보기에는 무리라고 판단하고 캐스케이드 근처에서 버스를 내렸다. 숙소 가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근처에 있는 관광안내소 부스에 가서 예쁜 언니야한테 물어보니 1번이나 30번 버스를 타라고 하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를 않는다. 버스 정류장 옆 공원에 길거리 화가들이 그림을 전시해 놓은 곳이 있어 잠깐 둘러 보긴 했는데 버스가 올까싶어 제대로 보지는 못했다. 아마 20분은 넘게 버스를 기다렸을 거다. 결국 포기하고 택시를 잡는데 이 또한 말이 안통.. 2019. 1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