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케밥1 이스탄불-국립고고학박물관, 보스포러스 크루즈 톱카프 궁전 다음으로 들린 곳은 국립고고학박물관이었는데 이곳은 여느 박물관과 큰 차이는 없는 듯해 보였다. 하지만 국립 박물관답게 볼 것이 많다보니 여기서도 시간이 제법 걸렸다. 대충 본 것 같은데도 두세 시간 가량 걸리지 않았나 싶다. 이집트에 가까워서 그런지 미라도 보이고 이 석관이 아주 유명하다던데 이름을 까먹었다. 비너스상인가 싶었더니 아테나상. 알렉산더 대왕의 두상. 이건 히포드럼 광장에 있는 뱀 세마리가 배배 꼬인 모양의 기둥인 셀펜타인 기둥의 머리 부분. 고고학 박물관을 나와 향한 곳은 시르케지 기차역. 오리엔트 특급 열차의 종착역이란다. 역사적 의미 외에는 그다지 볼 것은 없다. 그리고 근처에 있는 예니 자미. 외관이 아주 멋있다. 하지만 자미는 자미일 뿐. 이슬람 사원의 내부는 별 볼 것.. 2014. 1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