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니신전1 기독교 국가에 웬 로마 신전? 게하르트 수도원을 둘러본 후 기다리고 있던 택시를 타고 가르니 신전으로 향했다. 내려가는 길에 체리를 팔고 있는 곳이 많아 그 중 한 곳에서 체리 1kg을 1,000드람에 샀다. 1kg만 달라고 했는데도 5,000드람 짜리 돈을 들고 있어 그런지 체리를 봉투에 자꾸 담기에 1kg만 살 거라고 했더니 거진 반을 덜어낸다. 혼자서는 과일 1kg도 사실 무리라고요. 가르니 신전 입구 역시 사람들이 많았다. 한국인들도 제법 보였다. 입장료는 1,500드람인데 학생은 150드람이다. 국제교사증 같은 건 안통하기 때문에 입장료를 다 내어야 한다. 평생 대학 아니면 노인 대학 학생증 같은 거라도 구해볼 걸 그랬나? ㅋ 수도원이 입장료나 관람료가 없는 대신 불편한 점은 화장실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숙소를 나선지.. 2019. 1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