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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3

스리랑카여, 안녕 [ 스리랑카 기념품 및 선물 구입 ] ㅇ 콜롬보에서 쇼핑 가능(리버티 플라자 추천) ㅇ 도자기, 토산품 등이 있지만 스리랑카답게 홍차가 가장 나은 듯(본문 사진 참고) ㅇ 아락(야자술을 증류한 독주)도 괜찮을 듯 - 꽤나 주관적일 듯 스리랑카를 떠나는 날이다. 대부분의 배낭 여행자들과 같이 우리도 스리랑카의 수도인 콜롬보는 둘러보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쇼핑만 한 후 공항으로 가게 된다. 마지막 스리랑카식 아침 식사를 마치고 숙소 주인이 잡아 준 버스(어느 버스인지를 모르는데다 버스 정류장도 불분명)를 타고 콜롬보로 향했다. 원래는 기차를 타고 가려고 했지만 기차 시간에 맞추면 공항 가는 시간이 애매할 듯하여 버스를 탄 것인데 결과적으로는 기차를 탔었어도 됐었다. 참고로 기차를 타면 인도양 해변을 계속해서.. 2020. 9. 28.
벤토타 - 인도양으로 지는 석양을 담다 [ 벤토타 ] ㅇ 스리랑카 남부의 매우 조용한 해안 마을 ㅇ 고급 호텔들이 많은 콜롬보 인근의 휴양지 ㅇ 미리사에서 버스로 약 2시간, 스리랑카의 남부 해안 마을은 기차나 버스를 이용하여 저렴하게 이동 가능 전날 저녁 술을 마신 터라 해장국이 있었으면 참 좋았겠지만 현실은 도시락. 미리사의 숙소에서 어마어마한 아침 식사를 주었는데 남긴 음식을 도시락에 싸준 것이다. 그냥 사먹을 걸. ㅠㅠ 식사를 마친 후 버스를 타고 벤토타로 이동한 후 검색을 해둔 숙소까지는 툭툭을 타고 이동하여 시마다 빌라라는 곳에 숙소를 정했다. 숙소 상태는 매우 쾌적한 편이었다. 부실하게 먹은 아침 식사 때문에 점심부터 해결하기 위해 짐을 내려 놓은 후 근처에 있는 식당으로 가 점심을 먹었다. 아주 깔끔한 식당이었는데 메뉴는 카레와.. 2020. 9. 1.
웰리가마의 씨푸드촌 [ 웰리가마 씨푸드촌 ] ㅇ 스리랑카 남부 해안의 유일한(?) 씨푸드촌 ㅇ 동남아의 여느 씨푸드촌과 방식이 비슷함(매대에서 원하는 수산물을 고르면 요리를 하여 바닷가에 자리한 테이블로 가져다 주는 방식 ㅇ 가격대는 적당한 듯.(1인 2~3만원 정도 예상, 2020년 기준) 갈레 포트를 본 후 숙소로 돌아갈까 했지만 시간이 약간 어중간했다. 해질녘이 되어서 술시가 되어야만 씨푸드와 함께 할 술맛도 분위기도 함께 날 것 아니냐고. 그래서, 계획에는 있었지만 갈 생각은 크게 하지 않았었던 히카두와로 가기로 했다. 히카두와에서는 바다 거북을 볼 수 있다고 한다. 갈레포트에서 히카두와까지는 다시 버스로 30분 가량. 버스를 타려고 하는데 마침 에어컨이 있는 미니 버스가 와서 100Rs.씩을 주고 탔다. 해변은 다.. 2020. 9. 1.